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은 교사인가, 선생인가, 스승인가?
학교에서 지낸 날보다 지낼 날이 더 많은 사람이 학교에서 생활하고, 학생을 마주하며 생각한 것들을 풀어낸 책이다.
책 《교사 선생 스승》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생활하며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에세이다. 교사로서 학교에서 생활하며 느끼게 된 교사전문성, 교사업무, 학교에서의 생각들을 글로 풀어 냈다.
교사라는 직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창 시절을 통해 겪어본 터라 그 어떤 직업보다도 사람들이 잘 아는 직업이다.
이 책은 교사의 한사람으로서 교사 자신이 생각하는 교사, 교사가 경험한 학교, 그래서 생각하는 교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담고 있다.
교사가 학교에서 만난 업무, 학생, 사람에 대한 생각들을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 학생일 때는 보이지 않던 선생님의 치열한 고민과 애로사항이 담겨있는 책이다.
저자 K-교사는 대한민국 고등학교 교사로 여느 평범한 교사들과 다를 바 없이, 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모범적인 근무를 했다고 할 순 없지만, 학생과 마주할 땐 항상 노력하는 교사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