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감사패 표준 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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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감사패 표준 디자인 개발
  • 한부춘 기자
  • 승인 2014.05.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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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자긍심 고취위해 시 정체성 담아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감사패, 공로패 등에 대한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부천시만의 특색 있는 상패를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부천시는 자체적으로 12종의 디자인을 개발해 직원 선호도 설문조사 및 제작 수량, 예산, 시상의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고급형 20만원대, 중급형 15만원대, 일반6~8만원대 등 총 5종의 감사패를 선별했다.

기존 감사패는 일률적인 제품에 글자만 입히는 정도였지만, 새로 제작한 감사패는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스탠드 조명, 벽걸이 액자 등으로 만들어 단순한 거치방식이 아닌 ‘소장 가치가 있는 생활소품’으로 개발했다.

이번 감사패 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시상 의미에 맞는 품격 있는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구매를 담당하는 부서 및 일선 담당자의 노력을 한층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디자인과 박종구 과장은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만큼 수상가치를 고취시키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부천이 지닌 사람중심 문화도시 실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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