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밝혀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세종시가 민선 2기 핵심과제인 ‘10만 청춘 조치원 건설’ 사업을 추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치원읍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조치원 발전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민선 2기 일곱 번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구성하는 위원회는 과거의 위원회 운영사례와 달리 시민주도와 현창밀착형으로 운영된다는 데 가장 큰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균형발전지원조례’를 근거로 100인으로 구성하고 시장과 명망 있는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고르게 참여할 예정이다.
위원회 활동은 분과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체회의는 연 2회 정도 개최된다.
아울러 분야별 또는 지역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분과위원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앞으로 분과위원회에서 ▲순환형 도심재생 ▲복합 행정타운 건립 ▲충령탑 이전 ▲임대아파트 건립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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