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만 달러 규모 지원…저개발국 소외된 질병 퇴치 협력관계 공고히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엑세스바이오가 빌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연구지원에 대한 계약을 성사했다고 8일 공시했다.엑세스바이오는 민간 재단 중 세계 최대 규모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오는 2018년 1월까지 183만 달러(약 20억) 규모의 연구지원 계약을 성사했다.지난 3월 엑세스바이오는 빌게이츠 재단에서 조성한 ‘GHIF(Global Health Investment Fund)’로부터 800만 달러(약 88억원)를 투자유치한 바 있다.더불어 이번 연구지원계약 체결을 계기로 빌게이츠 재단과 엑세스바이오는 저개발국가의 소외된 질병 퇴치라는 공동 목표로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빌게이츠 재단은 효율적인 말라리아 통제 및 퇴치를 위해 고(高)민감 진단 제품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말라리아 진단 제품의 민감도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