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美·유럽 벤처사 초청 글로벌 R&D 오픈 포럼 개최
상태바
CJ헬스케어, 美·유럽 벤처사 초청 글로벌 R&D 오픈 포럼 개최
  • 김형규 기자
  • 승인 2016.09.2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면역·염증·소화기질환 분야 유망 파이프라인 정보 공유
CJ헬스케어가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재 CJ인재원에서 미국과 유럽지역 벤처사를 초청 '하반기 글로벌 R&D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CJ헬스케어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CJ헬스케어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하반기 글로벌R&D 오픈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미국과 일본의 벤처사를 초청해 개최한 이후 열린 두 번째 포럼으로 미국과 유럽지역의 벤처사가 초청됐다.포럼에 앞서 CJ헬스케어는 TF팀을 구성해 유망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미국, 일본, 유럽지역의 600여개 유망 벤처사의 1000여 과제를 검토했고, 직접 현지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과제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이번 포럼에는 미국벤처사 2사, 유럽벤처사 3사 등 최종 선정된 5개사가 참여해 암·면역·염증·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회사별 연구기술 및 제품의 혁신성과 가치를 소개했다.CJ헬스케어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에 대해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후보물질 도입, 공동개발, 지분투자 등 다각도의 전략적 제휴를 펼쳐 R&D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럽의 유명 벤처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CJ헬스케어의 선진적인 R&D인프라와 연구자들의 뛰어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포럼에서 보여준 CJ 임원진과 연구원들의 열정적인 토론과 챌린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는 “유망 신약 및 기술을 보유한 유럽지역의 벤처 사까지 확대 초청한 이번 글로벌 오픈 포럼은 제약산업 선진국의 깊이 있고 다양한 신약 및 신기술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도유망한 파이프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CJ헬스케어의 미래 성장동력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속도를 높여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