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제약·바이오 해외진출 도움 정보 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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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제약·바이오 해외진출 도움 정보 DB 구축
  • 홍승우 기자
  • 승인 2016.10.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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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동남아 등 13개국 현지 의약품 시장 현황 정보 제공
[매일일보 홍승우 기자] 한국제약협회가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진출 모색 중인 13개국에 대한 ‘바이오의 약품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집’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정보집은 시장 정보 부재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약·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제작됐다.
중남미 국가 7개국(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칠레, 콜롬비아, 페루)과 동남아 국가 3개국(몽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 등 13개국의 정보를 담고 있다.
정보집에 수록 된 러시아 의약품 등록 규제기관 조직도 (자료=한국제약협회 제공)
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들 국가의 개황과 의약품 규제정책, 약가제도,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포함한 의약품 전반의 시장현황, 현지 제약 유관 기업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총망라돼 있다.더불어 미래 파트너사가 될 수 있는 현지 기업들의 경우 R&D·제조·유통·CRO·CMO·컨설팅·기타 등으로 세분화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특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들 13개국의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협회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가 빈약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종합 정리한 정보들이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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