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비즈]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6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6월 신설법인은 5448개로 전월대비 19.3%(883개) 증가했고, 전년 동월비로는 1.0%(55개) 증가하여 2009년 6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월 실적으로서는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신설법인은 3만1176개로 최근 5년간 상반기 실적 평균(2만7339개)을 14.0%(3,837개) 초과했다.
지역별로는 강원(29.3%)과 충남(27.6%)을 포함한 9개 시도에서 증가하였고, 전월비로는 대구(40.9%)와 경남(36.0%)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월에 비해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30대(△5.9%)와 40대(△2.6%)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특히, 30세미만 창업의 전년동월비는 6개월 연속 가장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전월대비 남성과 여성 모두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비로는 남성은 1.0% 감소하였으나, 여성은 8.9%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별은 전월대비 5억초과~10억이하(△16.1%)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하였고, 전년동월비로는 1억초과~5억이하(△14.5%)와 5억초과~10억이하(△3.7%), 10억초과~50억이하(△17.5%)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증가했다. 특히 5개월 연속 1억이하 소규모창업이 1억초과 창업보다 높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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