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적 재보험 전문잡지인 영국 'Reinsurance'지는 최근 발표한 '2010 재보험 영향력 리스트'에서 박 사장을 21위로 선정했다.
'Reinsurance'지는 매년 세계 재보험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나 사건, 기관 등을 선정해 40위까지 발표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박종원 사장이) 재보험 불모지인 아시아시장에서 코리안리를 글로벌 재보험자로 성장시키고, 세계 5위 재보험사의 비전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안리의 1분기 순이익 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146억 원) 258%급증했으며 올해 전체 순이익은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영업 부문에서 수지차 개선효과가 가속화, 수재보험료 10% 성장으로 세계 재보험시장 10위권 집입이 예상되고 있다. (제휴사=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