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지원에 나선다.
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단장 이동호)을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은 올해 센터 설립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약 및 예산 획득에 주력해, 2019년까지 센터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국내 17개 제약사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보건의료 전분야로 확대해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미 글로벌기업의 경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시켜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은 미래 발전 방향”이라며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센터 건립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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