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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성수 기자] 기아차가 ‘올 뉴 K3’의 경차급 연비를 직접 경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전국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비대회는 기아차의 우수한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를 활용한 신개념 연비 이벤트로 기존 연비대회에서 이슈가 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을 해결했다.‘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의 경차급 연비를 인증 받은 바 있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4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2일(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200여명의 고객들은 5월 11일(금)부터 3박 4일간 자유롭게 시승을 하게 되며 연비는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UVO 서비스를 통해 자동적으로 집계된다.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Q프렌즈 앱을 통해 시간대별로 본인의 연비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100만원대 친환경 가전제품, 50만원 상당 IT기기, 해비치 숙박권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이외에도 기아차는 ‘생생한 SNS시승후기 이벤트’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연비대회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고객 이벤트 진행 시 활용한 첫 사례로 기존 연비 이벤트에서 필요한 별도 연비 인증절차를 없애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앞선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