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측정, 고해상도 컬러화면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보쉬전동공구 사업부는 신속한 온도 측정과 커넥티비티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 ‘GTC 400 C’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열화상 카메라는 온도에 따라 색을 구분하여 이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제품이다. 지붕 및 창문의 단열상태·바닥 난방 상태·라디에이터 환풍 상태 등 다양한 점검 및 확인 작업에 사용된다.GTC 400 C는 신속한 측정과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온도 차이를 시각화해 측정 결과를 3.5인치의 컬러 화면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160x120의 해상도로 열화상 이미지가 표현된다. 특히 보쉬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돼 GTC 전송 소프트웨어 및 보쉬 측정 마스터 앱으로 데이터 및 사진 전송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신속하게 편집 작업도 할 수 있다.영하 10도에서 영상 400도까지 온도 측정이 가능하며 0.54kg의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고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 더불어 AA 건전지뿐 아니라 보쉬전동공구의 10.8V 충전 배터리와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방진방수(IP) 53등급으로 방수 및 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다.박진홍 보쉬전동공구 사업부 대표는 “신제품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는 보쉬전동공구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해 앱과 연동해 간단한 문서화 및 실시간 자료 전송이 가능하다”며 “또한 상세한 측정 결과가 신속히 처리되고, 결과를 넓은 컬러 모니터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작업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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