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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프리미엄 골프볼 AVX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AVX는 기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의 개발 방향인 골퍼에서 시작해 골퍼에서 끝나는 프로세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마켓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월까지 4개월간 미국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의 3개 주 시장에서 먼저 제품을 선보인 것.그 결과 많은 골퍼들이 롱게임과 아이언의 비거리 증가와 함께 부드러운 타구감에 구매 의사가 이어졌고,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었다.AVX는 타이틀리스트 R&D팀의 혁신적인 코어와 커버, 그리고 공기역학 기술의 집약체로 모든 구성 요소에 타이틀리스트 기술력이 녹아있다. 타이틀리스트 프리미엄 골프볼 중 가장 낮은 탄도, 롱게임 & 아이언에서 낮은 스핀량과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AVX의 하이스피드 & 로우 컴프레션 코어는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역할을 해, 롱게임 & 아이언 비거리 샷에서 압도적인 비거리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처음 적용된 하이 플렉스 케이싱레이어는 스핀 컨트롤을 높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쇼트 게임과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타이틀리스트가 개발한 GRN41 열경화성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는 투어 레벨의 쇼트 게임 컨트롤과 압도적인 타구감, 쉽게 상하지 않는 내구성을 제공한다. 열경화성 우레탄은 한번 가공이 되면 변형이 되지 않는 성질이 있어 다루기 어렵지만 기술력으로 커버로써의 장점을 갖췄다.여기에 독특한 352개 4면체 커티너리 공기역학 딤플 디자인이 일관되면서도 날카롭고 최적의 탄도를 제공한다. AVX 볼은 화이트와 하이 옵틱 옐로우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마이클 마호니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마케팅 부사장은 “마켓 테스트를 할 때, 우리는 많은 골퍼들이 부드러운 타구감을 위해 퍼포먼스를 어느 정도 포기하며 제품을 선택해왔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AVX는 타구감은 물론이고 긴 비거리와 쇼트 게임 퍼포먼스까지 함께 선사하기 때문에 게임 전체를 바꾸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