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휴롬은 자사 원액기를 사용해 제조한 ‘휴롬주스’를 론칭하고 공식쇼핑몰 휴롬샵을 비롯한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롬주스는 초고압 살균처리(HPP)를 통해 영양소는 그대로 보존하되 유통기한을 늘린 것이 특징으로 휴롬주스 완제품을 시중에 유통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개발에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유통을 위해 재료에 열을 가하지 않고 높은 압력을 가해 살균하는 HPP 공법과 함께 저속으로 눌러 짠 핸드메이드 주스를 대량으로 패키징하는 자동화 공정을 도입했다.휴롬 관계자는 “기존에 가정에서 원액기를 사용해 주스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전통적인 소비자층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스를 섭취하고자 하는 젊은 층, 1인 가구 등 바쁜 현대인들의 수요를 공략해 휴롬주스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류는 다양한 채소 과일을 배합해 만든 5종의 착즙주스와 2종의 기능성 주스를 포함해 총 7종으로 구성됐고 용량은 220ml 사이즈다.
휴롬 바이오식품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개발·검증된 주스들로 피로 회복·독소 배출·피부 미용·면역력 증진·변비 예방·다이어트·숙취해독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 주스 종류는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휴롬주스는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과 함께 랭킹닭컴·락식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처도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또한, 휴롬샵 홈페이지를 통해 법인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식 판매점을 모집해 도매가격으로 휴롬주스를 공급받아 판매할 권리를 줄 계획이다. 법인 및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판매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별도 가입비용 없이 공식판매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휴롬주스 론칭을 기념해 사업자 회원 가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휴롬주스 5종 샘플을 증정하고 첫 구매 시 활용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그 동안 원액기를 통해 쌓은 주스에 대한 노하우와 자신감으로 휴롬주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기존 고객층에 더해 1인 가구 등 바쁜 현대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휴롬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