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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비상교육은 학습 창작 동화책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판타지 세계에 빠지게 된 주인공 ‘기똥찬 남매’가 빛의 요정 루스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모험 동화이다. 미로 찾기·사다리 타기·색칠하기·숨은 그림 찾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수록됐다. 또,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과학 원리와 개념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집에서 따라해 볼 수 있는 실험 안내 영상이 나타난다. 총 12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집필진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작가가 참여했다. 현재 1~5권이 출간됐고, 다음달에 6~8권이 출간되며 9월까지 완간될 예정이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사업부문 대표는 “기똥찬 과학모험 시리즈는 비상교육이 만든 첫 학습 동화책이다”며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험해 보면서 오래 기억할 수 있게 개발됐기 때문에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과학을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