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52명 모집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도와 고흥군은 미래 선진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 52명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만 18세 이상 부터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20개월 과정이며, 오는 9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순천대에서 이론교육과 교육형 실습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경영형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온실을 직접 경영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육기간 동안 숙식도 전액 지원되며, 국내외 우수 현장 전문가의 영농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선진국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 후 성적 우수자에게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이 주어지고,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자격이 부여되는 등 교육생에 주어지는 혜택이 많다.
군 관계자는 “향후 관내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되면 1인당 100평 이상의 온실을 직접 경영해 볼 수 있어, 농업에 취업 및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며 “많은 청년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팜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 교육생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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