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지난 19일 오후 1시 52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 13층 계단 창문에서 이모(32)씨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학가 카페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생활하면서 우울증과 조울증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또 평소 가족에게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말을 자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씨가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