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서울시는 목요일인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975명보다 170명 줄었고 1주일 전(12월 30일) 1102명보다는 29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5일 1208명, 지난달 30일 1670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4일 3165명으로 첫 3000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1주일이 지난 25일부터 1000명대로 떨어져 이달까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 영향을 받은 이달 3일에는 937명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32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