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사료‧현대오토에버‧이마트 등 14개 기업·단체 참여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2억2200만원 상당의 물품 2840상자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협력재단은 농어촌기금을 활용해 기업과 농어업·농어촌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산불,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올해 6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제일사료, 현대오토에버, 이마트, 한국철도공사, 한국환경공단, 한온시스템, 인천항만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일기획,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서민금융진흥원 총 14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여했다.
조태용 농어촌기금운영본부 본부장은 “포항 태풍 피해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과 기업 및 기관의 정성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기업들과 협력재단의 손길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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