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SBI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상품 개선에 활용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국내 유수의 리서치 기관인 한국리서치와 함께 직접 거래중인 고객뿐만 아니라 은행 등 타 금융권 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새로 도입한 고객만족도 조사는 SBI저축은행이 현재 판매 중인 주요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 관리서비스, 재이용 의향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상품별 종합만족도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요소, 개선점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은행이나 인터넷전문은행 등 타업권과의 고객 만족도 수준에 대한 비교도 가능하다.
이번 조사에서 온·오프라인 상품 전부 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 수준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사이다뱅크는 경쟁 우위에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SBI저축은행은 주기적으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여, 수집된 고객의 의견을 판매중인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타업권 상품과의 비교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고객 만족도 조사를 리서치 전문기관에 위탁함으로써 객관적으로 고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하고, 이를 지표화해 고객만족도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고객이 보다 만족하고 당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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