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을 시작으로 4월22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 용인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제33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4월 12일을 시작으로 4월22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용인대학교, 대한태권도협회, 강원도태권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전년 대비 3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더 지원하여 총 4,300여 명의 선수들이 토너먼트로 대회를 추진한다.
이번 대회는 시범 경연, 품새, 겨루기가 진행되며, 태권도를 사랑하는 전국 수많은 선수의 축제가 될 것이라 군은 보고 있다.
또한 용인대학교에서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참가하는 선수들 이외도 학교 내 다양한 이벤트로 대학생들이 11일간의 기간 동안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등 관광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민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환영은 물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 관광,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군민들께서 선수단이 철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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