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형근 기자]전력거래소는 14일 삼성동 문화센터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최고경영자(CEO) 윤리경영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은 남호기 이사장의 취임 2주년이 되는 날로 윤리경영에 대한 이사장의 철학과 경험을 직원들과 나누고 소통을 보다 활성화하는 자리로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노랗게 물든 커다란 은행나무 사진으로 특강을 시작한 남호기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를 전력산업계의 리더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남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도 더 이상 청렴교육이 필요 없는 조직이 되자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남 이사장은 설비용량 1억kW 시대를 목전에 두고 갈수록 복잡해져가는 전력계통의 안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할 것과 공급중심에서 수요관리형 전력정책으로 바뀌어가는 현재의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다수의 민간 발전사 출현으로 변화되는 시장환경에서 전력거래소가 수행해야할 역할을 분명히 하고 이에 대해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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