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봉사회, 2023 한국마사회 공모 기부사업 연계 추진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 목민봉사회가 추진하는 '2023 한국마사회 공모 기부사업'과 연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장애인 부부 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3일 목민봉사회는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수택2동 공무원 및 구리시 목민봉사회 회원, 제73보병사단 군인, 구리새마을금고 직원 등 15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목민봉사회는 안방과 작은방, 거실 등 벽면과 천장에 도배작업과 바닥 장판 교체를 했고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LED전등으로 바꿨다.
또한 부엌에는 싱크대, 조리대 2개, 가스대, 벽찬장을 차례로 교체하는 등 하루 종일 정성을 쏟고 직접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재비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기부금에서 전액 사용됐다고 목민봉사회는 설명했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싱크대 교체는 어디에서도 지원받지 못하고 평생 망가진 문을 사용하며 불편하게 살았는데, 구리시 목민봉사회의 집수리 봉사로 새것으로 교체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봉사를 해주시는 구리시 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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