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해수욕장 및 전통시장 일원서 진행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19~20일 이틀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해수욕장과 전통시장 등의 물가 안정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 및 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과 태안읍 중앙로 및 동부·서부시장에서 ‘2023년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 안정 캠페인’을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 안정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에 나서 피서철 태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등 명품 휴양 관광지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 후 이달 말부터 피서객들이 본격적으로 태안을 찾을 것으로 보고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며 “다시 오고 싶은 태안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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