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국산 무항생제 돈육을 벚나무로 훈연한 ‘벚나무로 훈연한’ 소시지 4종과 콜드컷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제 소시지는 벚나무로 5시간 동안 훈연하는 과정을 통해 색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평화나무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기른 마늘, 생강, 토마토에 유기농 설탕, 후추 등 천연 향신료를 넣었다. 국내산 무항생제 신선육을 사용하고 국내산 감자 전분으로 소시지 원료를 결착해 식감을 살렸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무항생제 한돈에 직접 기른 유기농 재료를 넣어 평화나무 농장의 육가공 공방에서 직접 만들었다.
평화나무 농장은 지속가능한 농법을 추구하며 직접 기른 채소로 햄, 소시지, 베이컨을 만드는 농장으로, 생명역동농법을 국내에 도입했다. 전국귀농운동본부 회원들과 지은 흙집에서 직접 만든 햄, 소시지, 베이컨 강좌를 시작한 것이 평화나무 육가공 공방의 시초이며, 회원제로 운영했던 주문이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급증하자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졌다.
제품은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수제 소시지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마늘 소시지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바질 소시지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수제소시지 비엔나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등심햄 콜드컷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목살햄 콜드컷 등 총 6종이다.
소시지 4종은 국내산 무항생제 냉장 돈육을 갈아 평화나무농장에서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와 천연 양념을 섞어 반죽했다. 네 가지의 다양한 맛과 형태로 만들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콜드컷 2종은 국내산 무항생제 냉장 돈육의 등심과 목심을 95% 이상 함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