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오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 도(道) 농업기술원, 관내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관들이 참석하는 ‘2023년 농업기술보급사업평가회(평가회)’를 연다.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기술보급사업 성과를 점검·평가하고,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의 빠른 현장 확산과 보급 방안,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COVID-19로 인해 3년간 미개최 되었으나 올해는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추진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자 기존에 벼농사평가회에서 농업기술보급 평가회로 확대 개최한다.
먼저 올해 추진한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6개 사업과 신작목개발분야 5개 사업 그리고 현장 평가로는 △조직배양묘 실증시험포 △벼농사종합교육장 그리고 현장애로기술시범연구로 △부분휴경시험포 등을 중심으로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한다.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평가회를 통해 한 해 농사를 돌아보고 농업인의 의견을 현장에서 소통하는 한편, 다양한 신기술시범사업 보급과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지도·연구에 노력을 기울이어,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 보급사업이 추진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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