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래아트홀 상주 예술단체 ‘상자루’가 찾아가는 공연 펼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23일과 10월 25일 창작국악 단체 ‘상자루’가 찾아가는 공연 ‘플러그 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은 금나래아트홀 상주 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상자루’가 지역 내 다양한 공간으로 찾아가 구민과 음악으로 교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악을 현대식 음악으로 해석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는 젊은 예술단체 ‘상자루’가 준비한 패기 넘치는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상자루’는 ‘상자’와 ‘자루’를 더한 이름이다. 틀이 정해진 상자(전통)와 모양이 변하는 자루(창작)의 결합을 의미한다. 국악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표현해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 프랑스, 대만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첫 공연은 9월 23일 오후 5시 시흥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수상한창고’에서 열린다. 두 번째 공연은 10월 25일 12시 금천구청 1층 ‘피아노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url.kr/8shgb6)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예술인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상자루’와 함께 준비한 무대”라며 “구민과 음악으로 교감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이니,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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