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페스티벌, 체험부스 등으로 중심상권 활성화 기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18일 봉황대특설무대에서 ‘제11회 청소년 가요제·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과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 K-culture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가요제 및 댄스페스티벌 참가자 예심, 축하공연, 본선무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 금리단 아트페스타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산하기 위해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가요제와 댄스 부문으로 구분돼 예선과 본선을 거쳐 16팀을 선정하며, 여기에 K팝‧힙합 댄스 공연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 할 것이다.
이어 청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박람회와 상담부스도 함께 선보인다. 학생들에게 대학진학, 직업 정보 등을 제공해 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2026년까지 총 80억 원의 사업비로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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