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제1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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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제1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개최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1.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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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선발 거친 20개 팀 참여…출품작 중 우수작, 제품화 검토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시상식에서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제공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시상식에서 백승훈 SPC행복한재단 사무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C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SPC그룹은 ‘제12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열리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SPC 행복한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관하는 제과 제빵 경연대회다. 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개팀, 56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SPC그룹의 제과제빵 전문가들과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소속 이소영 교수가 작품의 예술성 및 독창성, 맛, 시장성 및 대중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청소년부와 아동부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청소년부 대상은 ‘강릉삼설빵’을 출품한 1318파란바다지역아동센터의 ‘Make Sweet’ 팀이 수상했다. 아동부 대상에는 ‘쪽파스콘’를 선보인 LH행복꿈터용인지역아동센터의 ‘달콤한 악동들’ 팀이 선정됐다. 이 중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출품작 중 우수작은 제품화 검토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3회 연속 대상 수상이력과 ‘SPC 내 꿈은 파티시에’ 1기 장학생으로 졸업해 현재 SPC그룹에 입사해 일하고 있는 김민정 졸업생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SPC그룹은 816개의 아동기관, 1만3972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8억80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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