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5억 4천만 원을 들여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관내 공동주택 중 동일 항목으로 5년 내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공용시설물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범위는 공동주택 안전점검, 옥상방수, 외부도색 등이며 공동주택 세대수에 따라 공사비용의 60%~90%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는 2월 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추어 철원군 민원허가실 주택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민원허가실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반영 3분기 이내에 사업을 완료하여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등 살기 좋은 철원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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