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가를 만나기 위한 엄마의 준비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임산부 건강교실’ 9기를 운영한다.
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임신 14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은 매월 4회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다섯째 주 제외) 오후 1시 30부터 2시간 동안 건강증진센터 4층 교육실에서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출산 시작의 징후△진통과정의 이해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한 이론 △출산 호흡법 △진통완화 동작 △분만 촉진 동작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된다.
2주 차에는 △임산부를 위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릴렉스 호르몬의 변화 △손목 통증관리를 다루며, 3주 차에는 △태교에 좋은 애착 인형(태교 바느질)만들기, 4주 차에는 △우리아기 잘자고 잘먹기 △아기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임산·출산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자 건강증진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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