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에 드림스타트 화강사무소에서 위원장 (부군수 박경우)을 비롯하여 교육, 보육, 의료 및 지역내 아동관련 자원연계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하여 2024년 철원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현황 추진실적 보고 및 2024년 사업 예산 및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자문 및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년에는 대상 아동에 대한 기초조사 및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서비스계획을 수립하여 영아기부터 학령기까지 아동과 가족에게 맞는 보다 촘촘한 사례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학부모대표는 “아동 양육에 있어서 가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워 공백이 생겼던 부분들을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해줘서 감사하며, 드림스타트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드림스타트 사업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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