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전통시장 봄나들이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규)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포농수산물시장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MZ세대가 전통시장에 방문해 현금이나 카드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마포농수산물시장 주변에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한식 식당가가 있어 부모님과 함께 공원 산책과 전통시장 구경 등 봄나들이하며 효도하기에 안성맞춤인 전통시장이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이달 3일부터 14일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을 추진하며, 시장 및 매장 특성에 맞게 원산지 표시판을 자체적으로 맞춤 제작 및 배부함으로써 상인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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