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건강도시를 위해 서포터즈 회원 활동 재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4일 건강도시를 위해 ‘건강도시 서포터즈(회장 박영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운영 방향과 오는 24일 ‘면천 골정지 둘레길 걷기 행사’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 62개 세부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진시 핵심성과 지표인 △걷기 실천율 △비만율 △1년 후 300일 이상 고혈약 투약 순응률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도시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오는 24일 열리는‘면천읍성 한바퀴 걷기’행사에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건강(걷기)지도자로서 바른 자세 걷기 교육과 체험 활동, 안전을 담당한다.
박영규 회장은 “걷기, 영양, 아토피·천식 등 통합 건강증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당진시가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을 대표하는 서포터즈가 건강지도자 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도시 서포터즈 회원들은 각자의 특기에 맞춰 걷기, 영양, 금연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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