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약 3.500개소 대상... 10개소 추가지정
[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는 시민과 많은 관광객이 음식의 맛과 멋 분위기를 만끽하고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음식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맛과 멋 음식점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약3,500여개소를 대상으로 2014년 맛과 멋 음식점 신청업소에 대해 전문평가위원을 구성해 5월중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맛과 멋 음식점을 선정은 지난 2012년 시작으로 지금까지 76개 음식점을 맛과 멋 음식점으로 지정했으며, 올해에는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조건은 음식의 경우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 계승되어 오는 향토음식과 지역에서 대표할 수 있는 유명음식 또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친환경음식점 및 웰빙음식점 등으로 한다.
또한, 환경평가는 아늑한 분위기와 예술 공간 및 주차공간 확보, 음식점 주변 조경 환경 등을 평가하며, 특히 간소한 상차림, 음식물쓰레기 자율적 감량, 남은 음식 싸주기를 실천하는 음식점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맛과 멋 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6월중 지정서 및 지정표시판을 제작해 업소에 부착해 주고, 인센티브를 확정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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