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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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4.07.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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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총 13개국 500여 명 참가
‘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국제청소년연합)

매일일보 = 전승완 기자  |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2024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후원으로 지원되며, ‘전주, 세계와 춤추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한국의 문화적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한국이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하며 각 나라별 예선을 통과한 우수한 댄스팀들이 자국의 문화를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국제적인 우정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축제를 통해 꿈과 도전을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13개국에서 14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4일 케냐, 홍콩, 피지 등을 시작으로 해외 참가팀들이 입국해 19일 본선과 결선을 치른 후, 귀빈들과 참가팀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지를 돌아보고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약 10일간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케냐의 경우, 정부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대표팀과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국가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줄 예정이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세계의 많은 민족들이 춤을 통해 걱정을 해소하고 희망을 얻는다”며 “세계의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서로 마음을 맞추고 하나가 되며, 다양한 문화와 춤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기구로서, 국제 교류활동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국제교류 △글로벌교육 △문화교류 △사회봉사사업 등의 주요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현재 97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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