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회 교육, 브랜드 컨설팅과 창업 분야 전문가 초빙...수강료 전 회차 무료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8월 2일까지 경력단절여성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도움이 될 SNS 마케팅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와 브랜드 창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브랜드 컨설팅과 창업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총 3회의 교육을 준비했다.
1회차 교육은 8월 8일 열리며, 비스타 대표이자 ‘좋아하는 일로 먹고삽니다’의 저자인 김인숙 컨설턴트가 ‘마이 퍼스널 브랜딩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8월 12일 2회차 교육은 김소영 도예작가가 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SNS 홍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3회차 교육은 8월 13일에 진행되며, ‘1퍼센트 블로그 마케팅의 법칙’의 저자인 더블유엠아카데미 이승윤 대표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 네이버 마케팅’ 방법을 소개한다.
모든 교육은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마포구 가족행복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SNS를 활용한 마케팅은 저비용으로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가 되고,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홍보 역량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마포직업소개소 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내 각종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