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성수품 원산지표시·위생관리 특별점검 실시
매일일보 = 이상순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축산물 등 명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8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충청남도, 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사무소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 및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및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근로자 건강검진 여부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행위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대처할 예정이다.
오성환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업체들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와 법규 준수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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