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한국해운협회가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식에 참석했다.
해운협회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대조영함에서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대조영함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해사안전국장, 최성혁 해군 작전 사령관, 허성재 대조영함 함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한국해운협회 원민호 이사와 청해부대 장교, 부사관, 병사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협회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분쟁과 해적의 위협으로부터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 보호를 위해 6개월간 헌신한 청해부대 제42진 부대원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전했다. 또한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우리 해운업계도 더욱 노력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운협회는 지난해부터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 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25일에도 격려 행사에 참석해 청해부대 제41진 파병 장병들에게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