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고객가치 제고”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전문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채권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채권대여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의 채권 보유고객 중 전문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보유채권을 일정기간 신한투자증권에 대여해 채권이자와 더불어 대여수수료를 받고, 신한투자증권은 차입한 채권을 필요기간 동안 담보목적 등으로 활용하고 상환하게 된다.
대여가 가능한 채권은 신용평가사 A등급 이상의 원화표시 회사채 및 국공채(예탁원, 증권금융 인정 적격담보채권)다. 대여된 채권은 고객의 상환요청이 있으면 최대 4영업일 이내 상환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리테일 장외채권 순 매수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라며 “채권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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