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서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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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서 값진 성과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9.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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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 참가해 정보경진대회 ‧ e스포츠대회 두 부문서 최우수상 등 영예
사진=전국장애학생_e페스티벌
사진=전국장애학생_e페스티벌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대회에서 전남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경진대회 10명, e스포츠대회 12명 총 22명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특수학교(급) 학생들과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정보경진대회에서 ▲ 아래한글 부문 우수상(함평영화학교 김예지) ▲ 인터넷 검색 부문 장려상(함평영화학교 김대웅) ▲ 엑셀 부문 장려상(은광학교 김도현)을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 닌텐도스위치 배구 부문 최우수상(광양햇살학교 김준, 서재혁) ▲ 오델로 부문 장려상(은광학교 조병준, 노연희) ▲ 모두의 마블 부문 장려상(나주중앙초등학교 양재성, 최광찬) ▲ 스위치 볼링 부문 페어플레이상(광양햇살학교 장온유)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크 체험과 로잉머신, 닌텐도 볼링 등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과 원더 매직쇼, K-pop 아이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남 학생들의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e스포츠 경험 확대를 위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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