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관세청과 소상공인 수출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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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관세청과 소상공인 수출 지원 ‘맞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4.09.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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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초기 소상공인 인증·통관 역량 강화 지원
(왼쪽부터)고광효 관세청장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진=소진공 제공
(왼쪽부터)고광효 관세청장과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사진=소진공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관세청과 소상공인 수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소진공은 24일 대전 소진공 본부에서 관세청(청장 고광효)과 소상공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수출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요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소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역량단계별 수출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주요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세청의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 지원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공익관세사 제도 등을 연계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해외진출을 돕는다.

소진공의 지역본부와 관세청의 전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간 권역별 연계를 통해 현장에서 수출 소상공인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FTA 활용 전문교육·역량 강화 컨설팅, 수출지원 설명회·박람회 등을 협력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인증과 통관인 만큼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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