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자녀 정서·학습 향상 기여”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대교에듀캠프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드림멘토는 2015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맞춤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22년부터는 전문 상담사의 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추가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했다.
현재 드림멘토는 서울시 거주 120여명의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학습 및 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부모 양육 상담과 자녀 양육 정보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드림멘토가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들이 오늘날의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없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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