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정구, 10월 31일 중원구, 11월 초 분당구에서 진행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정연구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책 현장 세미나는 정책 연구과제에 대해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수정구를 시작으로 10월 31일에는 중원구, 11월 초에는 분당구를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0일 오후 2시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정구 정책 현장 세미나는 ‘맞춤형 생활안전’을 주제로 열린다.
성남시정연구원 배채영 연구위원과 최진헌 연구위원이 각각 ‘침수 취약지역 현황 및 관리대책’과 ‘교통약자 보호구역 개선 및 불법주정차 관리 방안’으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가천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계획학과 이창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역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하는 지정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세미나에 참석한 방청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유토론이 준비돼 있다.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정책 현장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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