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 핵심사업'·'서대문형 복지정책'·'민생활력 증진 방안' 등 논의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일 시작해 10일까지 이성헌 구청장 주재로 구정 5대 분야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5대 분야는 △활력 넘치는 경제성장 도시 △꿈꾸고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다함께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 △신속 성장하는 서울중심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힐링 도시 구현 등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분야별 업무계획을 각 국장과 소장, 과장으로부터 보고받고 내년도 중점 구정 방향과 목표, 분야별 역점 시책과 현안 사업 등을 점검 및 논의한다.
구는 2025년이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드는 해인 만큼 이번 보고회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
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첫 보고회에서는 ‘구민 행복 200%’ 실현을 위한 필수 조건이자 밑바탕이 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경제와 청년정책 분야를 다뤘다.
구체적으로 민생과 청년을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공간 확대, 청년벤처 발굴 육성 등을 위한 계획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다음 주까지 △교육·자치 △환경·교통 △복지·문화 △도시정비 △안전·건설 △보건·건강 등 총 7회에 걸쳐 분야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 키워드인 ‘변화’와 ‘행복’을 모든 구민이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속도감 있게 확실한 성과를 창출해야 할 때”라며 “촘촘한 관계 속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위해 모든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