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렛츠런파크서울, 협력방안 등 논의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책임자가 참여한 ‘2024년 개인정보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간 협업으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1개 기관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사이버 위협 관련 동향을 공유한 뒤 △인사·노무 분야 개인정보보호 방안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우수사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참가 관계자는 “기관 간 활발한 소통으로 의미 있는 정보를 공유했고 점차 지능화한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경영진의 적극적인 개인정보보호 활동 참여와 전 직원의 보안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사이버보안 강화로 고객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안정적인 온라인발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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