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동국대학교는 개그맨 윤성호(뉴진스님)가 동국대 학생들을 위한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성호 개그맨은 뉴진이라는 법명을 받아 불교와 청년 문화를 잇는 불교 디제잉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영캠프: 주인공’ 행사에서도 디제잉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 불자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돈관스님 이사장은 “요즘 불교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뉴진스님의 장학금 기부는 학생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것”이라며 “앞으로 뉴진스님과 함께 청년들과 불교계가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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