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HL디앤아이한라는 4일 서울 마포구 재개발 ‘마포 에피트 어바닉’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 2개 동 총 407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세대와 전용면적 42/59㎡ 오피스텔 209실로 구성된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마포 업무지구 및 여의도와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2분 거리이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아현초·아현중·서울소의초가,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유통·쇼핑시설과 CGV·메가박스 등이 있다. 마포경찰서·서울서부지방법원 등 관공서는 물론, 신촌세브란스병원·강북삼성병원 등 대형 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지하 2층과 지상 2층, 루프탑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공간이 계획됐다.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지하 2층에 조성되고, 지상 2층은 카페 그린하우스와 코쿤카페, 릴랙스 라운지 등이 예정돼 있다. 최상층에 구성되는 루프탑에서는 다양한 여가와 스카이뷰를 누릴 수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59㎡ 타입 기준 3베이 2룸 구조다. 욕실 2곳과 ㄷ자형 주방을 포함해 별도 세탁실과 펜트리, 그리고 서울에서 처음으로 발코니까지 적용돼 사실상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춘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서울 핵심지역인 마포구에 초역세권 신축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