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시화호 30주년맞이, 안산갈대습지축제 내달 12~13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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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시화호 30주년맞이, 안산갈대습지축제 내달 12~13일 진행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4.10.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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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시화호 최상류의 회복된 생태계를 기념하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안산갈대습지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10월12일 ~ 13일 이틀간 개장시간 10시부터 18시까지 안산갈대습지에서 별도의 예약과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주간에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직접 쓰레기를 주으며 생태 보전의 인식제고를 위한 플로깅 콘테스트부터, 습지의 정취를 느끼며 참여해보는 사생대회 이벤트를 개최한다. 덧붙여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연극 및 댄스, 뮤지컬, 국악, 재즈 공연과 캐리커쳐, 디퓨저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연령대들이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8시부터 23시까지는 갈대습지로에서는 생태와 빛 향연을 주제로 경관조명을 설치에 안산갈대습지의 방문객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환경재단 홍희관 대표이사는 시화호 30주년 기념하며 ”회복된 시화호의 최상류는 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결과였다.”며 “안산갈대습지축제에서 회복된 생태적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안산갈대습지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10월 19일 11시부터 안산갈대습지는 생태환경교육시설인 ‘생태누리관’이 개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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