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강의로 청년 직장 적응 지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수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센터장 권혜진)는 지난 9월 24~25일 서울 강북구 에듀테크 전문기업 로보로보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사업으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청년들이 새로운 직장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들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청년,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로보로보의 청년 신입직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강의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입사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마인드업 교육 및 팀장 가상체험을 통해 협업과 업무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등을 실습해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AI를 통한 에듀테크 기획 및 생성형 AI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많은 기업들과 청년들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로 청년들의 직장 적응력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개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과 기업 성장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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