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천구 기획상황실에서 ‘안전관리계획’ 주제로 열려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 40여 명 참여…내년에도 두 차례 실시 계획
관내 건설 현장 관계자 40여 명 참여…내년에도 두 차례 실시 계획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는 25일 9층 기획상황실에서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금천구 건축 안전 아카데미 2회차’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안전관리계획서 작성과 검토를 담당하는 건설업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서, 안전점검, 그리고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 미흡 사례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한국기술사회 정책기획본부장인 신성수 강사가 건설 현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서의 작성, 검토 방법, 전문가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특히, 교육 진행 시 △안전관리계획서 처리 절차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통한 제출 방법 △안전관리계획서 미흡 사례 분석 △안전관리계획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건설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은 모든 건설 현장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관계자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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